개화하고, 장일식물은 빛이 없는 기간이 일정 시간 이하일 때 개화한다. 지속적인 암기는 단일식물과 장일식물의 개화에 미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생물은 지속적인 물질대사를 통해 살아가는데, 물질대사에는 반드시 효소가 관여한다. 효소는 일정한 온도 범위에서만 작용할 수 있으며, 이에 ...
2016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가별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한국이 98.2kg으로 세계 1위다.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도 한국이 64.12kg으로 미국(50.44kg)과 중국(26.73kg)보다 많다(2017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자료).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의 핵심은 플라스틱이다. 버려지는 고체 ...
지난 겨울 과일 매출 집계 결과 딸기가 감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3~4월에 가장 많이 팔리는 과일은 오렌지였지만, 이 역시 딸기에게 왕좌를 내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원예작물 중 연간 생산액 1위는 1조3000억 원으로 이 역시 딸기가 거머쥐었다. 요즘 제일 잘 나가 ...
5월 10일은 바다식목일입니다. 육지에 나무를 심는 것처럼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숲을 만드는 날이에요. 바다에 왜 숲이 필요한 걸까요? 또 해조류는 어디에 심는 걸까요? 답이 궁금하다면 초록 바다를 위해 열일 중인 인공어초를 만나러 가봅시다. 풍덩~. “마치 사막과 같습니다. 아무것도 보이 ...
엽기적으로 매운 떡볶이 4단계 도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2단계도 맵다며 고전하지만, 평소 매운맛을 즐기는 기자는 ‘매운맛 고수’만 가능하다는 4단계를 먹어보기로 했다. 김이 폴폴 나는 떡을 입에 넣는 순간, 매운맛인지 뜨거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고통이 쏟아졌다. 얼얼해진 혀를 둥글게 말 ...
마블 최초로 흑인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인 영화 ‘블랙팬서’가 최근 개봉했다. 특히 블랙팬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추격신을 부산에서 촬영해 한국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블랙팬서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 흑인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고뇌하는 와칸다 왕국의 왕이자 ...
극지 고층대기 관측 우주를 탐색하다 극지는 우주로 열린 창이다. 지구의 자기력선은 남극과 북극에서 우주로 열려있다. 이런 자기력선을 따라 지구 대기로 유입된 우주의 입자들은 지구의 ‘고층대기(upper atmosphere)’와 상호작용하며 여러 가지 현상을 일으킨다. 오로라가 대표적이다. 오로 ...
오피오이드는 아편(opium)을 원료로 하는 유서 깊은 진통제다. 아편은 수천 년 전부터 의료용과 향략적인 목적으로 사용돼 왔다. 대표적인 물질이 모르핀이다. 모르핀은 1800년대 초 독일의 화학자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약용식물에서 추출한 최초의 진통 물질이었다. 오늘날 오피오이드는 모 ...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녀에게 안겨 주고파.’ 기자가 태어나기도 전 우리나라에는 이런 노래가 유행했다. 먼 미래에는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빨간 장미를 선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장미로 만든 전자 소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스웨덴 린쾨핑대 과학기술학과 마그누스 베르그렌 교수팀 ...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합성생물학’ 등 최신 유전공학 기술들이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다. 자연에서는 이미 수억 년 전부터 완전체가 되기 위한 유전자 변형이 일어나고 있었다. ‘유전자 수평 전달(HGT)’이다.미국 워싱턴대 의대 에리카 피어슨 교수팀은 페루 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