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히어로’는 슈퍼맨, 배트맨, 아이언맨처럼 8등신 다부진 근육질 몸매에 멋진 슈트를 입어야 제맛! 그런데 여기, ‘히어로’의 역사를 다시 쓸 치명적인 몸매의 소유자가 나타났다!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힐링로봇!영화 속 주인공 베이맥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지금 ...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로 받게 됩니다.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애니메이션과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게 되죠. 앞으로는 초·중·고등학생 모두로 확대될 예정이에요. 그런데 왜 모두가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예술가나 수학 ...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든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게임! 최근에는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긴다. 그런데 이런 게임을 직접 만들기 위해서는 수학적 사고력이 필수라는데….왜 그런지 알아내기 위해 수학동아 독자 22명이 나섰다. 지난 5월 10일 넥슨에서 ‘바람의 전설 ...
2학기가 시작됐어. 날씨도 선선하니 딱 책 읽기 좋은 날씨인걸? 그럼 오늘부터 열심히 공부해 볼까? 어라, 그런데 왜 이렇게 앞에 뿌옇게 보이지?잘 안 보이는 이유가 궁금하니?으악, 깜짝이야!나는 시력의 수호천사, ‘눈알이’야. 우리 친구들의 시력을 지키기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고 있지. 어떻 ...
“……이상 의료 공단의 고지 의무에 따라 알려드렸습니다.”“잠깐, 잠깐만요.”인유는 다급하게 상대를 불렀다. 인유의 손등에 붙어있는 터치 화면 속에 등장한 공단의 여성 직원은 눈을 깜빡이며 다음 말을 기다렸다. 인유가 알았다고 한마디만 하면 곧바로 접속을 끊을 기세였다.“너무 간략해 ...
박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의 연구실은 좀 특이하다. 양쪽 벽을 꽉 채운 붙박이 책장에 빽빽이 꽂혀 있는 책은 대부분 경영서적이다. 오래돼 너덜너덜해지고 손때 묻어 거뭇거뭇한 경영 원론서부터 외국 유명 경제잡지 최신호까지…. 책장만 봐서는 도무지 공대 교수의 연구실 같지가 않다. 기 ...
굉음과 함께 시속 360km로 질주하는 F1 머신을 보고 있으면 온몸에 전율이 오고 심장이 고동친다. 온 경기장을 울리는 큰 소리 때문에 머신을 굉장히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머신의 크기는 사실 승용차의 1/4밖에 되지 않는다. 공기 저항을 줄여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다. 하지만 머신은 작게 보이 ...
오늘날 지구에 사는 사람 중 절반 가량이 도시에 살고 있다. 사회학자들은 2030년이 되면 도시에 사는 사람의 비중이 50억 명에 육박해 세계 인구의 3분의 2 를 차지할 거라고 예상한다. 메소포타미아에 처음으로 도시가 생긴 이후 19세기 초까지만 해도 도시에 사는 사람은 인류의 10%에 불과했다. 전문 ...
“다음에 오시면 이 테이블 위에 로마의 판테온을 홀로그램으로 띄워 놓을게요. 지금 로마에 있는 그대로를 원하세요? 아님 복원되기 전 과거의 모습을 원하세요?”기자는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만나 이야기하는 동안 아리송한 그의 직업(?) 때문에 몇 번이나 고개를 갸우뚱 해야 했다 ...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장내 아나운서의 경고방송이 나오자마자, 어른 키보다 높은 곳에 있는 커다란 도넛형 금속물체에서 ‘빠지직’하며 귀를 찢는 듯한 굉음이 들린다. 동시에 보랏빛으로 빛나는 번개가 발생하더니 사방으로 번쩍이며 퍼져 나간다. 물론 주변에는 안전 울타리가 둘러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