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 번째 요리 치명적인 매력, E=mc²과 복어

    다섯 번째 요리 치명적인 매력, E=mc²과 복어

    수학동아 2015년 05호

    마침 미국에는 나치를 피해 온 수많은 유럽의 물리학자들이 있었고, 누구보다 나치의 끔찍함을 알던 이들은 전쟁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기 위해 계획에 적극 참여합니다.이들이 주목한 건 바로 원자핵이 쪼개지는 핵분열이었습니다. 원자핵의 질량이 감소하면서 생긴 에너지를 이용해 엄청난 ...

  • [Knowledge] 초속 299,792,458m를 약속하다

    [Knowledge] 초속 299,792,458m를 약속하다

    과학동아 2015년 02호

    베가 행성에 사는 외계인이 지구로 되돌려 보낸 텔레비전 전파는 50년 전에 나치가 보낸 히틀러의 연설 영상이었다. 베가 행성은 지구에서 25광년 떨어져 있다. 맨 눈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안드로메다 은하도 무려 25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우리가 보는 안드로메다의 모습은 25 ...

  • [knowledge] 생명의 양자도약

    [knowledge] 생명의 양자도약

    과학동아 2014년 11호

    내에서 결맞음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더구나 양자 중력까지 등장하는 그의 이론은 지나치게 앞서 갔다는 평가가 많다. 양자 중력은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는 물리학의 성배이기 때문이다.진화의 역사를 보라. 양자역학이 생존에 이익이 된다면 생명은 이를 반드시 이용했을 것이다. 아직 이용하지 ...

  • Part 2. 별별 필즈상 이야기

    Part 2. 별별 필즈상 이야기

    수학동아 2014년 08호

    때문이다. 그로텐디크는 국적이 없는 무국적자였다.1928년 독일에서 태어난 그로텐디크는 나치 독일의 지배 아래서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큰 고통을 받았다. 아버지는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목숨을 잃었고, 어머니와 그로텐디크도 유대인 수용소에 수용됐다. 그가 수용소에서 할 수 있었던 ...

  • 양자를 훔친 악동들

    양자를 훔친 악동들

    과학동아 2014년 07호

    전쟁이 끝난 후 독일 과학자 대부분이 국제과학계로부터 왕따를 당한 반면, 끊임없이 나치에 저항했던 플랑크만은 예외였다. 그의 이름을 딴 막스플랑크연구소는 이제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구소가 됐다.양자역학은 뉴턴역학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달리 한 천재가 만든 것이 ...

  • [knowledge] 유전자에도 피부색이 있는가 ‘인종의학’ 논란

    [knowledge] 유전자에도 피부색이 있는가 ‘인종의학’ 논란

    과학동아 2014년 05호

    우월하다’는 차별 의식으로 발전한 끝에 나타난 것은, 18~19세기의 노예무역이나 20세기 나치의 인종청소 등 우울하고 끔찍한 역사였을 뿐이다.과학이 인종 개념을 되살린다?인종은 사망선고를 받았지만,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 특히 최근에는 일찌감치 인종이 없다고 선언했던 과학계 일각에서 다시 ...

  • [20세기의 수학자] 에미 뇌터

    [20세기의 수학자] 에미 뇌터

    수학동아 2013년 05호

    달하던 50세를 전후 해서 세계 수학계에서 그녀의 명성은 확고해졌다. 하지만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잡으면서 아인슈타인이나 바일과 같은 유태인 학자들과 함께 그녀도 직장을 잃게 되었다.당시 그녀의 안전과 연구를 위해 소련과 영국 및 미국의 수학자들이 동분서주했는데, 록펠러재단의 지원을 ...

  • [박형주 교수의 수학자 이야기] 20세기 수학의 흐름을 바꾼 힐베르트

    [박형주 교수의 수학자 이야기] 20세기 수학의 흐름을 바꾼 힐베르트

    수학동아 2013년 01호

    한 사람이다.이렇게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수학의 중심이었던 괴팅겐 학파는 히틀러의 나치 정권이 들어서며 변화를 맞는다. 1933년에 독일의 모든 공직에서 유태인을 추방하는 법이 발효되어 당대의 최고 과학자들이 독일을 떠나면서 몰락하게 된 것이다. 긴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

  • 대학 입학 수학 시험, 그림으로 풀다

    대학 입학 수학 시험, 그림으로 풀다

    수학동아 2010년 12호

    정도의 나이에 알파벳도 잘 모르고, 구구단은 6단 이상을 못 외우고 있었거든. 허허.나치를 피해 온 가족이 터전을 옮겼지만, 파리도 결코 안전한 지역이 아니었어.이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거든. 1940년에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해 파리까지 점령해 버렸지 뭐야. 우리 가족은 ...

  • 브누아 만델브로

    브누아 만델브로

    과학동아 2010년 12호

    아닌 ‘만델브로’(프랑스어식 발음)로 기억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파리도 나치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1940년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했기 때문이다. 그의 가족은 독일 점령지구를 다시 벗어나 프랑스 남부 리무쟁 지방의 튈로 피난길에 나선다. 이곳은 다행히 독일의 손길이 덜 미친 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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