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그때 다시 자루에 몽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우헤헤헤! 모든 금고는 이중문으로 되어 있다는 거 몰라? 이 문을 열려면 표식이 나타내는 메시지를 찾아 크게 외쳐야 해. ‘열려라 참깨’처럼 말이지!” 이중문까지 다 열고 나오자 똥냄새와 비슷한 퀴퀴한 냄새가 ...
밝히기로 하고, 금고에서 찾은 물건은 가져오셨나요?”“네. 여기 있어요!”파부르가 금고에서 꺼내온 물건을 내밀었어요. 물건의 정체는 자주색 양배추였지요.“최종 미션은 자주색 양배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미션 장소는 바로 부엌입니다!”아저씨는 TV에 나오는 진행자 같았어요. 시원이가 ...
위로 높이 쌓인 ‘적란운’을 만들거든요. 적란운은 약 1000만 톤 이상의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아래로 엄청난 양의 비를 쏟아 붓게 되지요. 때로는 천둥번개가 동반된 뇌우가 내릴 때도 있답니다.▲국지성 호우가 내리기까지➊ 바다 위쪽에서 수증기를 흠뻑 머금은 공기 덩어리가 만들어진다.➋ ...
풀지 못해 아직 보지 못했어요. 도와 주세요, 썰렁홈즈!”다행히 썰렁홈즈의 도움으로 금고를 열어 비밀노트를 꺼내게 된 ‘샌드리나 스레파’. 하지만 비밀 노트를 열어 본 그는 다시 울상을 지으며 말했다.“흑…, 비밀노트에 중요한 글귀가 적혀 있긴 한데 도통 알아보질 못하겠어요. ...
들어오는 달빛이 책상을 비추고 있었어요.“시원이랑 오로라가 같이 문제를 풀고 금고를 열어! 나는 문에 바짝 붙어서 누가 오는지 감시하고 있을게”한쪽에서는 지원군 선배가 방 안을 둘러봤고, 시원이와 오로라는 자물쇠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머리를 맞댔어요.“60kg인 사람이…, 달에 가면…, ...
외에 고세균과 세균을 묶어 원핵생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진핵생물은 세포 안에 금고인 핵을 만들어 생명의 정수인 DNA를 따로 보관하며, 단백질의 번역을 돕는 기관(리보솜), 세포 내 쓰레기 처리장(리소좀) 등 여러 작업에 특화된 소기관을 가지고 있다.오늘의 주인공인 미토콘드리아도 ...
목소리만 들려오는데….“오호~, 정말 대단하군.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지. 이 금고는 매번 다르게 주어지는 문제를 풀어야만 열 수 있다고. 유리구두를 꺼내고 싶다면 단 한 번에 문제를 풀어야 할 거야. 하하!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진짜 신데렐라는 어디에?모든 문제를 해결한 ...
있는 자리에만 붙기 때문이에요. 범인의 지문은 소용돌이 물결 모양이었어요.이번에는 금고 앞에 찍힌 발자국을 관찰하기로 했어요. 발자국을 채취해서 특징과 보폭을 확인하면 범인의 키는 얼마나 큰지,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 등을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 발자국의 모양도 정확하게 보이지 ...
낼 수 있겠어요, 썰렁홈즈?”미션4 다이아몬드 반지를 분리하라!발자국을 찾고 나자, 금고 뒤쪽으로 나 있는 복도로 같은 발자국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발자국을 따라가자 그곳엔 잃어버린 물방울 다이아몬드 반지 세 개가 뒤엉켜 있었다. 그리고 범인이 붙여 놓은 듯한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