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살에 소금을 조금 발라…, 소금? 수박에 소그음?”온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송편도 만들고, 과일도 깎아 먹는 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다본이는 그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없었다. 앞으로 40일 밖에 남지 않은 수능 때문이다. 3일 놀고 평생 놀겠냐는 부모님과 친구들의 설득에 독서실에 나 ...
하는 교과서 마녀 헷갈리나!오늘은 더 헷갈리는 과학을 가져 왔지롱~! 온주밀감귤은 감귤나무아과에 속하는 나무의 과일을 뜻하는 단어로, 밀감, 레몬, 유자, 오렌지 역시 모두 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보통 먹는 귤의 정확한 이름은 온주밀감이다. 온주밀감의 원산지는 중국 도시인 원저우이며, ...
지난해 여름 싱가포르로 휴가를 갔던 기자는 초록색 ‘도깨비공’이 가득 쌓인 과일시장에서 발을 뗄 수 없었다. 첫 번째로 눈에 들어온 과일은 두리안(Durio zibethinus Murr.)이었다. 어린이가 겨우 안아들 정도로 크고 무거운 이것은 배를 가르니 생선이 썩는 듯한 악취가 났다. 그 안에는 끈적끈적하고 ...
후후후…. 어서 오십시오. 초청장을 보고 놀라셨지요?당신이 찾아온 곳은 ‘*지구의 날’의 방. 21세기 최초, 최고의 두뇌 게임이 이뤄지는 현장입니다.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방이기도 하지요. 지구를 구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바로 당신이 이 방을 탈출하는 겁니다. 시간 제한은 없습니 ...
펴면 65~90㎜ 정도가 되고, 4~5월에 활동하는 봄형과 6~10월에 활동하는 여름형이 있지. 귤나무, 탱자나무, 황벽나무 등이 먹이식물이란다. 호랑이 가죽무늬로 치장한 날개를 가졌다고 해서 이름붙었는데, 예전엔‘범나비’라고도 불렀어. 어흥~! 뾰족뾰족, 톱사슴벌레(사슴벌레과)수컷의 큰 턱이 ...
만화에서 본 것처럼 우리 주위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수많은 작은 생물들이 살고 있답니다. 유리창에 붙어 있는 하루살이를 보며 ‘며칠 살지도 못 하는데 왜 태어났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을거예요. 하지만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은 아무런 이유 없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랍니다. 저 ...
개구리는 피부가 연해 상처나기 쉽지만 다른 동물처럼 상처가 세균에 감염돼 덧나는 일이 없다. 우리 조상들은 이에 착안해 개구리 피부를 치료제로 썼다. 개구리 피부를 말려서 곱게 간 후 기름에 섞은 것을 상처나 부스럼이 생긴 자리에 바르는 방법은 훌륭한 민간요법이었던 것.지난 4월 초 토 ...
흑백화면이 계속되는 지루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면 우리 눈은 총천연색이 펼쳐지는 색의 향연에 빠져든다. 연두빛 새싹, 샛노란 개나리, 분홍빛 진달래와 연분홍 벚꽃까지. 그러나 이런 파스텔톤의 색들로는 아직 성이 차지 않는다.이때 선명한 빛깔로, 좀더 강렬한 색의 자극을 기다리는 ...
펼쳐진다.“1832년 4월 19일. 나는 브라질에 머무는 동안 많은 곤충을 채집했다. 특히 귤나무 숲속에서 사는 파필리오 페로니아라는 나비의 습성을 보고 매우 놀랐다. 이것은 달아날 때 다리를 사용하는데, 내가 본 유일한 나비였다. 내가 잡으려고 하면 이 나비는 교묘하게 달아났다. 특히 기묘한 것은 ...
8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동안 15개 시·도에서 참가한 과학교사들과 함께 과학동아는 제주도의 나비를 탐사했다. 이번 탐사의 목적은 나비의 종류, 생태, 채집방법, 표본 등을 배우는데 두었다. 그러나 남색남방공작나비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희귀한 나비를 채집하는 등 예상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