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줄게.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돕는 센서와 회로 사람은 눈으로 사물을 보고 귀로 소리를 들으며 장애물을 인지한 후, 뇌에서 회피하라는 명령을 통해 몸을 움직입니다. 자율주행 로봇 또한 비슷한 과정으로 장애물을 피해 요리조리 길을 찾아갑니다. 우선 로봇의 외부에 달린 여러 장치가 마치 ...
것에서 착안해 다양한 지표를 사람의 얼굴 모양으로 나타냈다. 얼굴의 윤곽, 입 모양, 귀의 크기 등 얼굴의 구성 요소를 각각의 지표에 대입해 데이터를 시각화한 것이다. 변수는 최대 15개까지 나타낼 수 있는데, 각 변수에 해당하는 데이터 값이 크면 뭐든지 크게 표현된다. 반대로 데이터 값이 ...
향한 가장 큰 귀를 만드는 ‘SKA(Square Kilometer Array)’ 프로젝트. 약 40년에 걸쳐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공식 출범도 하기 전에 첫 성과를 냈다. 우리은하내 펄사 곁을 도는 미스터리 천체를 발견한 것이다. 펄사와 쌍성을 이루고 있는 동반성(짝별)의 정체는 무엇일까? 미스터리 천체를 추적하는 과정과, ...
비행기 주변으로 고압과 저압이 반복되는 파동인 ‘압력파’를 만들어내고, 이 진동이 귀에 들어오면 소리로 인식하게 된다. 만약 비행기가 음속보다 빠르게 날면, 압력파가 비행기에서 멀리 벗어나지 못하고 비행기 전면에 쌓인다. 이렇게 쌓인 압력파가 거대한 ‘충격파면’을 만들게 된다. ...
낯선 학생이 활짝 웃었다. 입술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뾰족한 송곳니가 제법 귀여워 보였다. 낯선 학생이 씩씩한 목소리로 말했다.“우리 우나 쌤 대화를 공유하자.”“어뭐”“우나 쌤 대화 공유.”“그게뭐야”선의 반응에 낯선 학생은 신기하다는 듯 말했다.“아, 대화 공유 몰라? 음, ...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가 시도됐습니다. 첫 번째는 누군가의 흔적을 찾기 위해 전파에 귀 기울이는 방법,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입니다. 최초의 SETI 프로젝트는 프랭크 드레이크 당시 미국 코넬대 천문학과 교수의 ‘오즈마 프로젝트’로 1960년에 시행됐죠. 드레이크 교수는 약 4개월 ...
음악은 내가 잘 알지요. 잠깐 눈을 붙여도 좋아요. 도착할 즈음 깨워줄 테니.”선의 양쪽 귀에 꽂힌 이어폰에서 은은한 하프시코드 선율이 흘러나왔다. 선은 1000년도 넘은 먼 옛날에 녹음됐다는 하프시코드 협주곡들을 좋아했다. 하프시코드라는 악기가 쓰이던 시기의 음악은 동일한 패턴의 리듬이 ...
아래 동요를 불러 보세요! 박자뿐만 아니라 노랫말에도 규칙이 숨어 있어요. 노래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만드는 규칙을 자세히 알아봐요! 한 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는 이유는? 하나 , 같은 글자 수로!겨울 동요로 익숙한 ‘눈’의 노랫말이에요. 글자 수를 관찰해보면, /로 나뉘어 있는 마디마다 ...
팔뚝과 종아리에서는 다양하고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이 발견됐어요. 반면 발가락이나 귀 뒤, 배꼽 등 피지나 습기가 많은 부위에서는 특정 마이크로바이옴을 볼 수 있었지요. 크랜달 교수는 “이 마이크로바이옴이 많이 쌓이면 습진이나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그러면서 ...
로봇이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아도 균형을 잘 잡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죠. 사람이 눈과 귀에서 오는 정보를 처리해 균형을 잡는 것처럼, 로봇은 센서로 힘의 방향, 크기, 기울기 등을 분석해 균형을 잡습니다. 과거에는 제대로 걷는 것조차 어려웠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충격에도 끄떡없기까지,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