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해야 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전세계 측정 표준대표기관과 함께 ‘CIPM(국제도량형위원회) MRA(상호인정협약)’ 를 맺었다. 여기에 속한 기관(100개국 158개 기관)은 측정능력이 동등하다고 인정받고, 교정 및 측정성적서를 서로 인정한다는 협약이다. “이런 측정능력의 동등성을 확인하기 ...
점입니다.올해 11월에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질량(kg)과 전류(A), 온도(K), 몰(mol)의 정의가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개편됩니다. 도량형은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기본 체계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
또 정확한 값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수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1967년 제13차 국제도량형총회는 세슘원자의 고유 진동수를 기준 주파수로 시간을 재정의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천체의 움직임이 아닌, 원자가 시간 단위의 표준으로 등장했다. 원자시계는 변하지 않는 진동수를 가진 원자, ...
암페어(A), 쿨롱(C), 옴(Ω), 볼트(V) 중 암페어를 기본 단위로 채택했다. 1948년 제9차 국제도량형총회에서 암페어는 국제단위계의 4번째 기본 단위가 됐다. 암페어가 기본 단위로 지정된 이유가 뭘까. 암페어는 전류가 흐르는 도선 사이에 힘이 작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프랑스 물 리학자 앙드레 마 리 ...
2015년과 2017년 각각 키블 저울을 이용해 플랑크 상수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국제도량형위원회(CIPM)는 올해 이 값으로 kg을 재정의하기로 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키블 저울 방식으로 플랑크 상수를 구하는 연구를 2012년 시작했다. 1980년대에 연구를 시작한 미국과 유럽, 2005년에 ...
광격자 시계가 뭔지 알아보자.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시계는 세슘 원자를 이용한다. 국제도량형총회는 1967년 바닥상태의 세슘 133 원자에서 나오는 복사선이 91억9263만1770번 진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1초로 정의했다. 광격자 시계의 원리도 동일하다. 다만 사용하는 원자가 다르다. 이터븀(Yb), ...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전자전하의 최종 값은 현재까지의 실험결과를 종합해 내년 국제도량형총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물질량의 단위도 바뀐다. 아보가드로 상수를 6.02214X×1023mol-1으로 고정해 물질량을 정의한다. 켈빈은 지금까지 물의 삼중점 온도를 273.16K으로 고정해 사용해왔으나, 앞으로는 ...
영향으로 빨라지거나 느려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시간의 기준이 될 수 없어요.결국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는 1967년에 좀 더 정확한 시간의 기준을 세웠어요. 세슘-133 원자를 변화시키는 *마이크로파의 진동을 기준으로 정한 거지요. 이 마이크로파가 91억 9263만 1770번 진동하는 시간을 1초로 ...
기준이 되는 물체를 말해요.원기에 변화가 생긴 이유는 전세계 단위를 유지하는 기관인 국제도량형국에 있는 질량표준기의 질량이 달라졌기 때문이에요. 국제질량원기는 국가질량원기와 마찬가지로 백금 90%, 이리듐 10%로 만들어진 금속 추예요. 금속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 마모 등의 ...
이다. 1875년 파리에서 세계 57개국 대표가 모여 ‘미터(m)협약’을 맺은 지 140주년을 맞아, 국제도량형국을 이끌고 있는 마틴 밀턴 국장을 파리에서 만나 인터뷰 했다.과학동아에 연재기사가 나간 것처럼(‘2018 단위혁명’시리즈 6~9월호) 2018년에 7가지 단위 중 4개 단위가 새롭게 정의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