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잘날라 운송이랍니다. 목재가 툭~ 부러졌다고요?2006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리히터와 펭크’전에 전시된 목조 작품입니다. 해외에서 운송 중 작품의 연결 부분이 떨어져 버렸죠. 이 때 독일인 전문가와 협의해 한국에서 작품을 복원했답니다.목재 등 가볍고 약한 부분을 ...
늦출 수 없지만 일단 한국에 왔으니 한국을 맘껏 즐기고 싶다. 내일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가볼까. 인사동에 가서 전통음식도 맛보고 젊음이 넘치는 신촌거리도 구경해야겠다 ...
에취~! 어이쿠 추워라. 드디어 대한민국 서울에 도착했군!”‘어린이과학동아’친구들이 날 불렀다기에 네덜란드에서 날아 왔어. 내 자화상만 봐도 천재적인 예술가 같지 않아? 하하. 나 빈센트 반 고흐는 생전에 인정 받지 못한 화가였지만 사랑하는 동생 테오는‘미래사람들은 형을 이해할 거라 ...
전통 초상화를 보면 깔끔하고 백옥같은 피부의 얼굴은 의외로 없다. 주근깨나 저승꽃,또는 깊게 패인 주름살이 초상화 주인공의 인생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에 비해 서양의 초상화는 하나같이 미남∙미녀뿐이다. 우리 초상화의 이같은 특징을 살려 선조들의 피부병을 연구하는 의학자가 있다. ...
왼쪽 얼굴 중심의 측면상이 97%라는 수치는 너무 과한 것 같다. 국립현대미술관이 해마다 선정하는 ‘올해의 작가’가 된 인물화가 김호석씨는 자신이 직접 답사한 우리나라 각지의 사당에 모셔진 초상화의 80% 이상이 왼쪽 뺨을 중심으로 그려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80%든 97%든 한국의 초상화에서 ...
소비에트연방과 러시아공화국의 수도 모스크바. 이 도시를 처음 이룬 것은 지금도 모스크바 동북쪽 1백50km지점에 남아있는 오래된 도시 브라디미르와 수즈달리를 근거로 살았던 수즈달리공 ‘유리 돌고르키’(Jurij Dolgorukie)였다. 12세기초에 수즈달리공이 모스크바 강과 네그린나야 강이 합류하는 ...
외계인이 없다는 것은 우물안 개구리식 생각이다. 지구에도 와 있다는 주장까지 있다.지난 1984년 8월25일, 미국의 뉴욕시를 끼고 흐르는 '허드슨' 강을 약 70km쯤 북쪽으로 올라가면 '부루스터'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여기에 구름떼같이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그것도 보통 사람들이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