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학 교과서] 수호와 채윤이의 마지막 미션

어린이과학동아 2018년 24호

벽에 닿으면 플라스마가 식어 버리고, 핵융합로도 파괴될 테니깐요. 지금까지는 1950년대 구소련에서 발명된 ‘토카막’이 플라스마를 담는 장치로 가장 많이 쓰인답니다. 도넛 모양으로, 자기장을 이용해 플라스마를 가두지요.  앞으로 핵융합 발전을 사용하기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아요. ...

Part 1. 역사에 이름을 남긴 스타 과학견, 연구하개!

어린이과학동아 2018년 03호

쏘아 올렸어요. 하지만 인간이 과연 우주로 나가도 안전한지 확신할 수 없었지요. 그래서 구소련의 과학자들은 개를 먼저 보내 보기로 했어요.  지구 최초의 우주 비행견은 떠돌이 개 ‘라이카’였어요. 과학자들은 떠돌이 개가 추위와 굶주림에 이미 적응돼 있어 우주 공간에서도 잘 ...

[Future] 행성 중력 이용해 우주 탐사해 볼까

과학동아 2017년 04호

2.5초였다. 고다드 이후 16년 만에 200km를 날아가는 로켓이 개발됐고, 이후 1957년 구소련이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리며, 본격적인 우주탐사의 시대가 개막됐다.고다드가 사용한 연료분사방식의 로켓은 한 통에는 휘발유, 다른 통에는 액체산소를 넣는다. 최근에는 더 다양하고 복잡한 화학물질을 ...

Part 1. 인류를 화성으로 이끌 우주선 누가 될 것인가

과학동아 2016년 11호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네 번에 걸친 시험 비행에 모두 실패했고, 이는 결국 미국과 구소련의 우주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를 거머쥐게 한 결정적 사건이었다.반면 스페이스X가 지금까지 짧은 시간 내에 이뤘던 수많은 성과들을 보면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2002년에 설립된 ...

[Knowledge] 우리나라의 첫 우주범선, 항해준비 완료!

과학동아 2016년 06호

에콰도르 항공우주국(EXA)이 2013년 쏘아 올린 소형 위성 ‘NEE-01 pegaso’가 같은 해, 구소련의 일회용 로켓‘SL-14’의 파편과 충돌한 것이다. SL-14는 1985년에 발사돼 한참 전에 임무가 끝났지만, 폭발되지 않고 우주를 떠도는 우주쓰레기다.이런 일을 막기 위해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등 11개국이 포함된 ...

PART2. 탐사선, 위대한 여정의 시작

과학동아 2015년 09호

처음으로 증명해 수성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다.금성의 속살을 벗긴 레이더금성은 구소련이 달 탐사 이후 가장 관심을 갖던 행성이었다. 하지만 평균 온도가 400℃가 넘고 대기압이 지구의 92배에 이르는 극한 환경 탓에 착륙하는 탐사선마다 1시간을 채 버티지 못하고 고장이 났다. 소련은 수차례 ...

[과학뉴스] 암살엔 역시 ‘모신나강’

과학동아 2015년 09호

이 날리는 ‘원샷원킬’은 특히 압권이지요. 그녀가 사용하는 모신나강(Mosin Nagant)은 구소련의 대표적인 저격총입니다. 1891년 세르게이 모신 대위와 총기 엔지니어인 레옹나강이 함께 만든 총인데, 현재까지 3700만 정이 생산됐습니다. 사거리가 길고 파괴력이 좋아 저격용으로 많이 사용됐는데, ...

[과학뉴스] 생물학 무기 탄저균

과학동아 2015년 07호

하지만 탄저균은 전쟁이 끝난 뒤에도 살아남아 여러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1978년 구소련에서는 탄저균 유출 사고가 발생해 70여 명이 사망했고, 2001년 9.11 테러 이후에 우편을 이용한 탄저균 테러가 발생해 5명이 목숨을 잃었다(이런 실제 사례를 봤을 때 탄저균 10kg을 대도시 상공 위로 살포하면 1 ...

[과학뉴스] 응답하라 1986, 가장 극적이었던 혜성 이야기

과학동아 2015년 04호

당시 연구 수준도 뒤지지 않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기구(ESA)는 물론 구소련, 일본의 탐사선이 무려 6개나 핼리혜성에 접근해 꼬리의 먼지 성분 등을 측정했다. 가장 가깝게 접근한 탐사선은 600km까지 접근해 생생한 사진을 남긴 ESA의 ‘지오토’였다.76년 만에 찾아온 핼리혜성은 당시 ...

PART1. 혜성과의 짧았던 첫키스

과학동아 2014년 12호

이야기 한번 들어봐요.그러니까 그 혜성을 처음 만난 게…, 1969년이었어요. 추류모프라는 구소련 과학자가 처음 발견했는데, 자기 이름을 따서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라고 이름을 붙였죠. 저는 줄여서 ‘추리’라는 애칭으로 부르길 좋아해요. 추리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첫 눈에 반했죠.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