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owledge] 전쟁의 포성 속에서 우주의 비밀에 접근하다

    [Knowledge] 전쟁의 포성 속에서 우주의 비밀에 접근하다

    과학동아 2015년 06호

    교수가 되면서 힐베르트와 민코프스키와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나중엔 괴팅겐대 천문관측소의 첫 소장을 맡기도 했다. 학계에서 대단히 인정받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운명의 여신은 이 젊은 학자에게 가혹했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그는 그래야 할 의무가 ...

  • [Knowledge] 7전 8기, 일반상대성이론의 탄생

    [Knowledge] 7전 8기, 일반상대성이론의 탄생

    과학동아 2015년 05호

    수학자 다비트 힐베르트의 공로가 크다. 1915년 6월 28일 힐베르트가 아인슈타인을 독일 괴팅겐대로 초빙해 한 주 동안 세미나를 하게 했다. 세미나는 아인슈타인에게 큰 자극이 됐다(Plus 참조). 그로부터 몇 달 동안 아인슈타인은 새로운 상대성이론과 중력이론을 만드는 데 골몰했다. 그리고 7월에서 ...

  • [Knowledge] ‘휘어진 시공간’은 어떻게 증명한 걸까

    [Knowledge] ‘휘어진 시공간’은 어떻게 증명한 걸까

    과학동아 2015년 04호

    교수인정학위로 부과한 주제는 기하학의 기초에 관한 것이었다. 1854년 28살의 리만은 괴팅겐 대학에서 ‘기하학의 바탕에 있는 가설들에 관하여’란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불과 마흔 살에 세상을 떠난 리만은 수학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가장 큰 업적은 바로 이 논문이 탄생시킨 리만 ...

  • 달에 까만 토끼가 살고 있는 이유는?

    달에 까만 토끼가 살고 있는 이유는?

    어린이과학동아 2014년 13호

    달에는 지구와 테이아에 있는 암석 물질이 섞여 있을 거예요. 그런데 얼마 전 독일 괴팅겐대학교 다니엘 헤르발츠 박사 연구팀이 그 증거를 찾았답니다. 연구팀은 1960~1970년대에 아폴로11호와 12호, 16호가 달에서 가져온 운석을 분석했어요. 그 결과 달의 운석에는 지구에 있는 암석과는 전혀 다른 ...

  • ❷ 일반상대성이론 - 절친 수학자가 열어준 아인슈타인의 기적

    ❷ 일반상대성이론 - 절친 수학자가 열어준 아인슈타인의 기적

    과학동아 2014년 08호

    아인슈타인이 ‘띄엄띄엄 봤던’ 스승 민코프스키였습니다. 민코프스키는 1908년 독 일 괴팅겐대 강연에서 “지금 이 순간부터 공간과 시간은 그 자체로서 의미가 없으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입니다.두 개념이 결합된 형태만이 독립된 실체로서 가치를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라는 혁 ...

  • 양자를 훔친 악동들

    양자를 훔친 악동들

    과학동아 2014년 07호

    100주년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이것은 괴팅겐대의 주장이다. 하이젠베르크가 1925년에 괴팅겐대에 있었고, 플랑크는 베를린대 교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왜 싸우는지 알 수 있다. 양자혁명의 횃불을 켠 사람은 분명 플랑크였지만, 그는 누구보다 보수적인 사람이었다. 처음으로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을 ...

  • 수학계 최고의 스승과 제자는 누구?

    수학계 최고의 스승과 제자는 누구?

    수학동아 2014년 05호

    그런데 리만 기하학에도 가우스의 끊임없이 고민하는 태도와 연관된 일화가 있다.리만이 괴팅겐 대학교 교수 자격을 얻기 위해 시범강의를 준비하고 있을 때였다. 리만이 세 가지 주제를 제출하면 교수들은 보통 첫 번째나 두 번째 주제를 시범강의 주제로 선택했다. 이에 리만은 연구 결과가 많이 ...

  • 삼각형 내각의 합은 180°가 아니다?

    삼각형 내각의 합은 180°가 아니다?

    과학동아 2014년 04호

    제시한 것은 가우스의 제자인 베른하르트 리만(1826~1866년)이다. 리만은 1854년 괴팅겐 대학에서 ‘기하학의 기초를 이루는 가설에 대하여’라는 유명한 강연을 했는데, 곡면이 휘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곡률을 척도로 기하학을 구분했다. 유클리드 기하학을 곡률이 0인 공간으로 보고, 곡률이 양수면 ...

  • 우주의 비밀을 푸는 열쇠, 수학

    우주의 비밀을 푸는 열쇠, 수학

    수학동아 2013년 12호

    업적을 남겨 19세기 최대의 수학자로 불린다. 하지만 가우스가 1807년부터 50년 간 독일 괴팅겐대학의 천문대장이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1801년 이탈리아 천문학자 주세페 피아치는 작은 행성을 발견한다. 이 행성이 바로 왜소행성★ ‘세레스’다. 그런데 피아치는 세레스를 관측하던 중 ...

  • PART 2. 생리의학상 - 신속 정확 세포 택배회사

    PART 2. 생리의학상 - 신속 정확 세포 택배회사

    과학동아 2013년 11호

    여러 곳을 옮겨다녔다.마지막 수상자인 토마스 쥐트호프 교수는 독일에서 태어나 1982년 괴팅겐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미국 텍사스대 남서부의학센터에서 박사후연구원 생활을 시작한 쥐트호프는 혈관에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데 필요한 유전자를 발견하게 된다. 이 성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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