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나 볼 수 있던 발광식물이 2024년 4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됩니다. 밤이 되면 자체적으로 빛을 내며 방을 밝히는 식물을 직접 키울 수 있게 된 겁니다.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라이트 바이오’는 피튜니아에 발광버섯의 유전자를 주입해 이 식물이 밤에 빛을 내도록 개량했습니다. ...
‘과학자’ 하면 떠올리는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은 17세기 영국의 자연철학자인 아이작 뉴턴이다. 우리는 그를 위대한 과학자로 알고 있지만, 뉴턴은 과학을 넘어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한 지식인이었다. 뉴턴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보자. 의혹 1 .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떠올렸다? 많 ...
이 논문의 저자인 데이비드 A. 싱클레어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와 그 연구진은 시르투인원(Sirtuin1, SIRT1)이란 단백질을 연구합니다. 이들은 시르투인원의 활성을 높이면 세포의 노화를 늦춘다는 사실을 밝혔죠. 시르투인원은 손상 DNA를 복구하며, 세포 내의 에너지를 감지해 물질 대사 조절에서도 ...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도파민’ 서울대 트렌드분석센터가 2024년의 소비트렌드 중 하나가 ‘도파밍’이라고 발표했다. 보상회로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과, 수집한다는 뜻의 ‘파밍(farming)’이 합쳐진 단어로, 도파민이 더 많이 분비되는 활동만을 추구하는 현상을 뜻한다. 하지 ...
001 한국 청소년의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고 있다. 2023년 3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디지털 정보격차, 웹 접근성, 스마트폰 과의존 분야 2022년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40.1%의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드러났다. 과의존 위 ...
소셜 미디어 세상에 한 번 들어가면 한두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그곳은 24시간 활기가 넘치고, 재밌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그 때문일까. 일단 시작하면 멈출 수 없고,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해도 빠져나오기 힘들다.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지 않을 때는 왠지 불안한 마음이 들고, 무언가에 홀린 ...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리는 비를 호우라고 해요. 2023년 11월 2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형준 교수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은 최근 호우가 더 강해진 이유가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호우는 예전부터 여름철이면 종종 나타나던 ...
2023년 지구사랑탐사대 11기에 참여한 1065팀 중 16개의 모든 생물종을 관찰하고 기록해 올해의 시민과학자상을 받은 팀은 단 11팀뿐입니다. 그중에서도 놀라운 탐사 활동을 보여줬던 자연과인간 팀 조윤성 대원과 어머니를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동아사이언스 본사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12기 ...
그리고 싶은 그림이 있는데,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고?그럴 땐 이미지를 생성하는 AI를 활용해 봐! 순식간에 글을 이미지로 변환해 독특한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거든. 하지만 사용할 땐 주의할 점도 있어! 궁금하면 폭스타와 함께 알아 볼까? 창작하는 AI가 떴다! 2015년 구글이 인공지능(AI) 딥 ...
오래 기다렸다. 2000년, 세계 최초의 2족보행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시모’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뒤로 24년이 흘렀다. 그 사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는 오래된 미래로만 여겨졌다. 이 경향이 최근 1~2년 새 뒤바뀌었다.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아시모보다 더 ‘사람다운’ 휴머노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