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력에서 중력으로 바뀐다면, 그 뒤의 상황은 단순하다. 빅뱅 이후 진행된 것들이 되감겨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먼저 우주 공간이 줄어들면서 은하들도 다시 가까워지고, 공간 내에 물질의 밀도가 높아지면 우주 온도가 다시 올라간다.수백만 년마다 우주의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현재의 100 ...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 물안개가 걷히자 대회 주관자인 전설의 탁구 고수 ‘사라생전 안징겨’가 나타났다.“반칙이 없다는 게 이 대회의 규칙이죠. 공정한 심사 부탁드립니다 ...
“꺅~! 도…, 도둑이에요, 도둑~! 도와 줘요 썰렁홈즈!”세상에서 가장 맛있기로 소문난 젤리 가게 주인 ‘안질리나 젤리’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젤리 가게에 ... 그 결과…, 썰렁홈즈는 개업 축하 젤리를 근처 100개의 집에 일일이 돌려야 했다.“흑…. 내 다리 어쩔겨~!”그림 : ...
은 스텝 지역이다. 스텝은 건조한 초원지 대의 식생대다. 오늘날에는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이 분명하게 대비되는 거대한 대륙의 중앙에 있는데, 유라시아에서는 스텝이라고 부르고 북아메리카에서는 프 레리라고 부른다. 스텝은 빙하기 때 특히 발달했다. 빙하가 많아지면서 해수면이 낮아졌고 ...
열립니다.”미션4 집을 짓고 있는 엘자“내 빗도, 내 빗도~♪”홈즈가 문을 열었더니 겨우왕국의 공주인 엘자가 노래를 하면서 집을 짓고 있었다.너무 열심히 집을 만들었는지 머리가 다 헝클어져 있었다.“어서 와요, 썰렁홈즈. 아직까지 보수 공사가 한창이에요. 그래도 멋지죠? 그런데 이상하네…. ...
취약해졌다는 점이다. 인류는 잃어버린 털을 다시 동물에게서 찾고 있다. 털가죽을 벗겨 몸에 걸치기도 하고, 털이나 깃털만 뽑아서 두툼한 보온용 옷을 만들기도 했다. 털 대신 식물에서 뽑아낸 섬유를 쓰기도 했다. 솔직히 요즘 우리 털은 헷갈린다. 인류는, 우리와 완전히 헤어진 게 아닌 걸까 ...
‘아리가토 고자이마스’도 역시 참가했다. 그밖에도 ‘멀토그리 맹그러’, ‘아지토 해겨란데스’, ‘토미 안대니’, ‘크러니카 모르지’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탐정들이 모였다. 과연 올해는 어떤 문제가 나올까? 눈이 번쩍 관찰력 테스트“첫 번째 테스트는 관찰력입니다. 다음의 그림을 ...
그런데 마지막에 들렸던 목소리는 뭘까? 혹시 피라미드의 주인? 가장 큰 의문을 남겨 두고 피라미드를 떠난다. 허풍의 퍼즐쇼!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 아시죠? 정말 밥 한 끼 먹을 돈도 없었는데…. 비록 진짜 보물은 아니지만 이렇게 상금을 받았으니 보물을 찾은 거나 다름없죠. ...
두한족 열, 즉 ‘머리는 차게 발은 따듯하게 한다’는 조상들 이 생각한 건강의 원리가 담겨 있다. 정수리 부분이 뚫린 모자는 사람이 가장 추위를 많이 느끼는 볼과 이마, 목을 따뜻하게 가리면서 머리 위쪽으로 솟아 오르는 열은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바위 와 풍차 를 보면 이런 ...
양력과 맞지 않아 일 년에 11일씩 빨라진다. 따라서 라마단은 9월이지만 여름이 될 수도 겨울이 될 수도 있다. 네 번째 공정 일년을 만들자이제 제작 부서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바로 일 년을 만드는 곳이죠. 우리 직공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군요. 일 년의 길이 역시 천체의 움직임을 이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