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우리 것이 가장 힙한 것이여 이날치

    [특집] 우리 것이 가장 힙한 것이여 이날치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02호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전국을 판소리로 떠들썩하게 만든 곡,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입니다. 검은 호랑이해를 맞이해 판소리로 팝 음악을 하는 그룹 이날치의 멤버 세 분을 모시고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범 내려온다’ 곡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범 내려온다’ ...

  • [SF소설] 계산하는 우주

    [SF소설] 계산하는 우주

    과학동아 2022년 01호

    “7일 안에 완성하는 건.”수호와 장만이 대화하는 동안 태양이 5도만큼 이동했기 때문에 그림자가 수호의 입-손을 가리기 시작했다. 장만은 수호의 입-손이 밝은 햇빛에 드러나도록 천막 입구를 활짝 열고 다시 물었다.“7일 안에 남은 부분을 완성할 수 없다는 뜻이야?”“그래. 불가능해.”장만은 ...

  • [가상 인터뷰] 아빠의 흰머리, 검게 되돌릴 비법은?

    [가상 인터뷰] 아빠의 흰머리, 검게 되돌릴 비법은?

    어린이과학동아 2021년 14호

    스트레스를 핑계로 휴가를 떠나는 푸푸를 보면서 웃다가 문득 어릴 적 생각이 났어. 아빠 흰머리를 한 가닥씩 뽑으면 10원씩 용돈을 받았던 때가 말야. 근데, 이번 뉴스를 보고 내가 실수를 했구나 싶었어!   자기소개를 부탁해!안녕! 난 흰머리야. 흰머리는 주로 30~40대부터 나기 시작해. 그래서 어 ...

  • [SF소설] 바키타

    [SF소설] 바키타

    과학동아 2021년 11호

     8/12-001세 개의 배양통을 우주선에 싣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개는 배터리가 망가져 전원이 꺼졌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구의 상태를 보면 세 개가 멀쩡하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입니다. 보초병은 없었습니다. 보관실을 관리하는 인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사했던 이유는, 단순히 도시와 떨어져 ...

  • [과학공학 콘텐츠 제작소] 당신에게 고향의 추억을 바칩니다...윤인순 할머니의 오르골

    [과학공학 콘텐츠 제작소] 당신에게 고향의 추억을 바칩니다...윤인순 할머니의 오르골

    과학동아 2021년 11호

     “할머니네 같이 놀러 갈 메이커?”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던 서울 성수동 긱블 메이커스페이스. 갈퀴 님이 갑자기 할머니 댁에 가자며 숨숨 님과 찬스 님을 납치(?)했습니다. 그 길로 달려간 경기도 파주 통일로 옆 마을에선 머리가 하얗게 센 할머니 한 분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윤인순 할머니의 ...

  • 야생을 잊은 노란 부리

    야생을 잊은 노란 부리

    과학동아 2021년 06호

    2주 뒤 비행 능력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무사히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유난히 눈에 띄는 검은머리물떼새의 노란 부리가 부디 자연에서 지극히 자연스러워졌길 바란다.       김리현 공주대 특수동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재활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다. 세상을 돌며 ...

  • [SF소설] 랄로랑이

    [SF소설] 랄로랑이

    과학동아 2021년 06호

     행성 랄로랑이는 지구를 닮았다. 모항성 타우타이에서 떨어진 거리도 그렇고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위성 마시나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그리고 랄로랑이에는 문명이 있다. 여러 문명이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로 대륙 각지에 퍼져 있고 가장 앞선 문명은 연한 금속을 겨우 ...

  • [SF 소설] 생명의 노래

    [SF 소설] 생명의 노래

    과학동아 2021년 05호

     희미하게 스며들어오는 햇빛이 눈꺼풀을 간질이자 이새는 눈을 떴다. 잽싸게 이불을 젖히고 일어나 창가로 다가갔다. 커튼을 열자 영상으로만 봤던 풍경이 펼쳐졌다. “후아~.”저절로 탄성이 흘러나왔다. 어제 도착했을 때는 날이 어두워져서 주위를 통 볼 수가 없었다. 이새는 창문에 얼굴을 바 ...

  • [SF 소설] 미래에게 가르치다

    [SF 소설] 미래에게 가르치다

    과학동아 2021년 04호

    데이터 레이블링, 소위 데이터 눈알 붙이기 아르바이트에 손을 댄 계기는 당연히 돈이었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면서 월세를 내고 생활비를 내면 가계부 앱은 ‘조금 더 저축하세요!’ 라는 조언을 내뱉었다. 하지만 말이 쉽나. 줄줄이 떠오르는 투자 상품이며 주식 추천 종목을 보면서 나는 고개를 ...

  • 멸종의 과거 딛고 펼친 흰 날갯짓, 황새

    멸종의 과거 딛고 펼친 흰 날갯짓, 황새

    과학동아 2021년 03호

    옛 마을 어귀 당산나무에는 희고 큰 새가 깃들어 살았다. 끝이 검은 날개를 푸드덕거리면 선비가 도포 자락을 휘날리듯 멋스러웠다. 사람들이 이 새에 붙인 이름은 큰 새라는 의미인 ‘한새’, 오늘날의 황새다. 한반도에서 모습을 감춘 지 50년이 지나 다시 우리 땅에 터를 잡은 새, 황새를 만나러 ...

  •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