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하늘, 저 멀리 하얗고 동그란 무언가가 떠 있다.자세히 살펴보니 물체는 점점 더 높이 올라간다.남극 황제펭귄의 눈에는 달이나 UFO처럼 보일 지 모르나, 실은 풍선이다. 그것도 고가의 망원경을 매단 풍선. 과학자들은 크고 튼튼한 풍선을 만들어 대기권 너머 우주를 바라보고 있다. ▲ 12월부 ...
여느 해와 같이 밤하늘을 올려다보던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이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목성의 위성 3개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갈릴레오는 이 사실을 1610년 1월 7일 편지에 남겼어요. 목성의 위성들이 처음으로 발견된 순간이었죠. 이후 1월 13일, 목성에서 위성을 하 ...
자연의 변화를 이용했던 시계는 더 정확한 시각을 잴 수 있도록 발전했단다. 시계 가문의 후손들은 모습이 달라졌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지. 바로 일정하게 반복되는 무언가로 시간을 측정한다는 거야!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선 언제나 일정하게 반복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해요. 16세기 이 ...
행성 주변에는 그 주위를 빙빙 도는 작은 천체들이 있어요. 바로 행성보다 크기가 작고 가벼운 천체인 ‘위성’이지요. 태양계에서 가장 커다란 위성은 어디에 있을까요? 또, 사람이 우주로 쏘아 올린 위성 중 가장 큰 위성은 뭘까요? 우주기네스 1. 위성이 행성 주위를 도는 것은 ‘인력’ 때문이 ...
토성은 커다란 고리가 있는데, 목성한테는 고리가 안 보이네. 목성이 토성보다 훨씬 큰데 왜 그렇지? 목성 주위를 도는 위성들이 형성되려는 고리를 다 파괴한다는데…, 무슨 사연일까?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저는 태양계 행성 중에서 가장 큰 목성이에요. 토성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 ...
똥손 기자와 우웅 PD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어요. 바로 미끄럼틀에서 공 굴리기! 공이 더 빨리 땅에 닿는 미끄럼틀을 만든 사람이 이기는 거예요. 미끄럼틀은 다 똑같이 생기지 않았냐고요? 천만에요. 아주 신기한 미끄럼틀을 소개할게요! 곡선 타고 데구루루~사이클로이드 곡선 ‘사이클로이 ...
“날씨가 선선하니 이렇게 불 앞에서 멍때리는 것도 아주 좋네요.”“꼬치에 소시지나 마시멜로 좀 구워볼까? 아주 별미일 텐데….”쌀쌀한 가을을 맞아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캠핑을 하러 갔어요. 어둑어둑해질 무렵 모닥불도 피우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지요. 그때, 꿀록 탐정에게 누군가 다 ...
가을맞이 태양계 나들이이번 추석 밤하늘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할 예정이에요. 태양계의 행성들을 모두 만날 수 있거든요. 추석 당일인 9월 21일 저녁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서쪽 하늘을 관찰해 보세요. 태양과 달 다음으로 밝은 금성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지평선과 좀 ...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본 적 있나요? 힘차게 발을 구르면 ‘슝~’ 하늘 높이 올라갔다가 ‘휙~’ 다시 아래로 내려오지요. 이렇게 신나는 그네 놀이에도 원리가 숨어있다는 사실! 하마삼촌과 재밌게 놀면서 함께 알아봐요. 짜잔~. 오늘 하마삼촌이 만든 장난감은 ‘지그재그 거미’예요. 가운데 거 ...
조선의 시계 발전은 일성정시의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서양의 과학이 들어오면서 조선은 새롭고 독창적인 시계를 개발하게 됐죠. 그 시계가 어떤 것인지 알아봅시다! 서울 성북구에 있는 고려대학교 박물관 2층에 들어서면 작은 장롱 같은 물건이 유리장 안에 전시돼 있습니다. 바로 1669년 조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