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폴더블폰) 전쟁 2차전이 시작됐다. 한국 대표로는 삼성전자의 2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이 링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모토로라가 과거 폴더폰 ‘레이저’ 디자인과 이름을 그대로 계승한 클램셸(Clamshell·조개) 방식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놨고, 중국에서는 화웨이가 ...
만약 새가 날아가면서 센서에 똥을 싸기라도 하면 자율 주행이 위험해지는 건 아니냐고요? 갑자기 뭔가 튀어나왔는데 센서가 늦게 파악할 위험은 없냐고요? 걱정 마세요. 다 방법이 있습니다. 무슨 방법이냐고요? ▲ 현대자동차가 2019년 1월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발표한 컨셉트 자동차. 운전자가 ...
“아이고, 삭신이야~!”팬파티 준비한다고 짐을 나르던 섭섭박사님, 상자를 바닥에 내팽개치고는 허리를 두드리며 일어섰어요. 짐이 너무 무거우셨나 봐요.“나이는 숫자일 뿐…, 운동으로 근육을 되찾을 거야! 이번에는 Nintendo Labo (닌텐도 라보)로 운동을 도와주는 ‘라보 밴드’를 만들겠어!” ...
지오펜싱 지오펜싱은 ‘지리’라는 뜻의 영어 ‘Geography’와 ‘울타리’를 의미하는 ‘Fencing’을 합친 단어예요.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가상의 울타리를 만드는 기술이지요. 이 기술을 이용하면 가상의 울타리 속으로 들어온 사용자에게 특정 정보를 주거나 사용자가 어떤 행동을 하도록 만들 ...
‘무선이어폰인 에어팟을 쓰면 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3월 중순 무선이어폰 사용이 암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무선 전자기기의 전자파 인체 유해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 기사는 결국 오보로 판명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찝찝하다. ...
우리는 과연 전기 없이 살 수 있을까?아마 어려울 것이다. 어두운 곳을 밝히는 조명부터 스마트폰, 주방가전, 그리고 이제는 도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전기자동차까지. 전기는 인간 사회 전체를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기는 대체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가끔 부주의나 관리 소홀 ...
스마트폰 화면의 테두리 부분을 최소화하고 디스플레이를 최대화하는 ‘베젤리스(테두리가 없는 디자인)’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2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피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도 베젤리스를 위해 지문인식 기능을 수행해 온 홈버튼을 완전히 없앴다. 측면이 ...
“이 마이크를 전부 쓰신다고요?” 1월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빈필하모닉 앙상블의 클래식 음반 녹음 현장을 찾았다. 녹음 중 휴식 시간, 잠시 양해를 구하고 홀에 들어섰다.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팀파니 등 악기들 사이사이에 마이크 20여 개가 서 ...
지난해 12월 미국 스타트업 에너저스(Energous)는 자사의 원거리 전력 전송기 ‘와트업(WattUp)’이 세계 최초로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비인가 기준인 1m 이내). 이는 전자제품이 인체나 다른 기기에 유해하지 않다는 뜻으로, 에너저스의 원거리 전력 전송기가 FCC 전자파적 ...
얼마 전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을 당해 업체가 파산하고 돈을 잃은 피해자가 속출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런 사건이 스마트시티에서 발생했다고 상상해 보세요. 자동차가 멋대로 움직여 교통사고를 내고, 로봇청소기로 집안 구석구석을 촬영해 사생활을 노출시킨다면 큰일이겠죠?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