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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표면의 71%를 차지하는 드넓은 바다에서 사는 바다생물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24만 종이 넘는다. 그 중 우리가 이름을 댈 수 있는 생물은 몇이나 될까? 신비로운 바다생물을 알리기 위해 직접 바닷속에 뛰어들어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다. 그의 사진첩 일부를 공개한다. “바다생물은 생명의 고향에서 장구한 세월을 살아온 귀한 존재...(계속)

글 : 김진화 기자
사진 : 장재연 아주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
디자인 : 박주현
과학동아 2024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