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 ▲ 한때 천체물리학자를 꿈꾸던 조준호 씨는 작사와 작곡을 하고 퍼커션과 우쿠렐레를 연주하는 음악가가 됐다. 수능 날은 다른 날보다 유독 춥다는 속설이 있다. 어디선가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깜깜한 밤, 학교 운동장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다. 하나같이 설렘 가득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빨간색 셀...(계속)
글 및 사진 : 조준호(Zozno)
에디터 : 박영경 기자 기자 longfestival@donga.com
과학동아 2021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