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사진작가이자 생화학자인 엘즈비에타 쿠로프스카의 손을 거치면 어둠 속에 숨죽이고 있던 물체는 생동감 넘치는 생명체로 되살아난다. 오랫동안 과학계에 몸담아 온 작가는 유기 젤(organic gel)로 생명체의 모습을 구현했다. 작품 내부에서 발산되는 신비로운 빛을 포착하기 위해 각도에 따라 빛을 통과시키거나 차단하는 편광필터로 사진을 촬영했다. 그렇게 세상 어...(계속)
글 : 조혜인 기자
사진 : 엘즈비에타 쿠로프스카(Elzbieta Kurowska)
디자인 : 이한철
과학동아 2020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