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생리의학상 최초로 아시아 출신 과학자에게 수여됐다. 주인공은 일본의 분자생물학자이자 면역학자인 도네가와 스스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믿기지 않는다”던 그의 수상 소감과 달리, 학계는 그가 면역학 발전에 기여한 바에 비하면 너무 늦은 수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도네가와는 인체...(계속)
과학동아 2020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