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우주비행사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은 강력한 우주선(cosmic ray)이다. 고에너지 양성자(수소 원자핵), 헬륨 이온 등 다양한 입자로 구성된 우주선이 인체를 통과하며 세포 조직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중 태양에서 방출된 우주선(SPE)에 대해서는 대비책이 일부 마련돼 있지만, 태양계 밖에서 들어온 우주선(GCR)에 대해서...(계속)
글 : 이병철 기자 과학동아 2020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