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에 들어서자 책상 위에 늘어서 있는 모형부터 눈에 들어왔다. 이병훈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는 “생명체 내에서 잘못 생성된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할 수 있는 화합물을 찾고 있다”며 “우리가 새로 찾아낸 화합물 모형”이라고 설명했다.단백질은 생명체 안에서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새로운...(계속)
과학동아 2019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