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3세대 항암치료’로 불리는 면역치료법을 개발한 두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암세포 자체를 제거하려고 한 기존 치료법과 달리 이들은 암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제시했다. 하지만 3세대 항암치료가 등장했다고 해서 기존의 항암치료법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 특히 ‘2...(계속)
글 : 서동준 기자 ipf2002@donga.com 사진 : 이서연 과학동아 2018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