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류자원지원센터에 가다

인류 구원할 590마리 원숭이들이 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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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4시, 포근한 겨울햇살이 창문을 통해 쏟아진다. 누군가는 일광욕을 즐기고, 누군가는 간식으로 준비된 사과를 먹는다. 또 다른 누군가는 천장에 걸린 그네를 타고 논다. 사람 얘기가 아니다. 11월 6일 전북 정읍시에 개소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장류자원지원센터의 사육실 모습이다. 신약개발, 난치질환 연구에 도움을 줄 원숭이 590마리가 생활하는...(계속)

글 : 이영혜 기자 기자 yhlee@donga.com
과학동아 2018년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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