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잉’ 에어샤워를 마치고 방 안으로 들어서자 거대한 ‘골드바’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높이 4.6m, 부품 10만 개에 사용한 전선만 72kg이라는 정지궤도위성 ‘천리안 2A호’였다. 방진복과 방진모를 착용한 연구자들은 12월 5일 발사를 앞둔 천리안 2A호를 남미 프랑스령...(계속)
글 : 이영혜 기자 yhlee@donga.com 사진 :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과학동아 2018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