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북동쪽으로 60㎞가량 떨어진 카다라쉬에 위치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이터) 본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차에서 내려 10여 분을 걸어 들어가자 축구장 60개 규모(42만m2)의 건설 현장이 눈앞에 펼쳐졌다.기체 저장탱크를 지나 본관으로 들어서자 지름 28m, 높이 24m에 이르는 초대형 핵...(계속)
글 : 카다라쉬=송경은 기자 과학동아 2018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