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 두 개··· 정밀 드라이버를 쥔 손이 바쁘게 움직이더니 마지막 여섯 번째 나사가 풀렸습니다. ‘탁’ 소리를 내며 공개된 그래픽 카드의 속살. 첫 인상은 솔직히 ‘배보다 배꼽’이었습니다. 그래픽프로세싱유닛(GPU)과 메모리가 장착된 기판보다 이것들의 열을 식히...(계속)
글 : 이영혜 기자 사진 : 홍덕선 과학동아 2018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