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와 신현영 연구원은 같은 직장 선후배 사이였다. 이들은 2014~2015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웰에이징연구센터에서 노화 연구를 진행했다. 하지만 회사 방침에 따라 연구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노화 연구를 계속하고 싶었던 김 교수는 사표를 던지고 나와 2016년 DGIST에 자리...(계속)
글 : 대구=최영준 기자 사진 : 남승준 과학동아 2018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