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식단 조절은 매우 어려운 과제다. 그런데 적게 먹으면서도 쉽게배가 부를 수 있는 방법을 과학자들이 찾았다. 영국 워릭대 연구팀은 특정 아미노산이 포만감을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분자 대사학’ 8월 30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뇌척수액에서 당을 인식해 뇌로 신호를 전달하는 띠뇌실막...(계속)
글 : 최지원 기자 과학동아 2017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