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흙, 불, 바람 그리고 시간··· 도자기를 완성하는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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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새벽 3시 30분. 수성과 금성, 초승달이 삼각형을 그리고 있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조용히 집을 나섰다. 지금껏 경험한 어떤 취재보다 이른 시간이었다. 한 시간 반쯤 흘렀을까. 동이 틀 무렵 도착한 경기도 용인시 명지대 전통가마에서는 이미 땔감을 가마에 넣는 작업이 한창이었다.“약 12시간 동안 불을 때서 전체 가마를 뜨겁게 달굴 겁니...(계속)

글 : 최영준 기자
사진 : 이서연
과학동아 2017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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