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양자역학, 인류의 물질관을 재정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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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6세기경 찬란한 철학적 사고를 개발했던 그리스인들은 물질에 대해서도 철학적 이론을 제시했다. 불과 물, 흙, 공기가 서로 조합해서 물질을 만든다는 주장이다.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다. 물질을 구성하는 것은 뭔가 물질보다 더 단순한 것이어야 할 텐데, 물과 불, 흙, 공기는 이미 그 자체가 물질이라 다른 물질에 비해 더 단순하지 ...(계속)

글 : 한정훈 교수 hanjh@skku.edu
과학동아 2017년 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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