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함께 여의도에서 불꽃축제를 보고 집으로 가는 길, 주말에도 일하는 불쌍한 여자친구에게 2시간 동안 찍은 불꽃 영상을 보내주려는데 동생이 가로막는다. 한강변을 가득 채운 사람들과 휴대전화에 뜬 안테나 하나를 번갈아 가리키면서…. 흠, 가만 있자, 여기 어딘가 LED 가로등이 있었는데…, 아! 찾았다. 가로등 아래서 전송을 클릭...(계속)
글 : 변지민 기자 과학동아 2014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