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집 속에 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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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세우고 지붕을 얹는다. 창문과 문의 위치를 잡고, 계단으로 층간을 연결한다. CAD 작업이 한창인 컴퓨터 화면만 보면 보통의 건축가 같다. 그러나 막상 집을 짓는 현장에서 쓰이는 재료는 속이 비칠 정도로 얇은 천뿐이다. 이 집은 바로 서도호 작가가 세운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이다. 작가가 미국 유학 초기에 묵었...(계속)

글 : 김선희 기자
과학동아 2014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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