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일요일 새벽(중국 시간) 달 표면에 착륙한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3호’가 이동로봇 ‘옥토끼’ 위투호를 조심스럽게 내보냈다. 부드럽게 굴러간 위투호는 달 지면에 선명한 바퀴자국을 찍으며 나갔다. 아시아에서는 처음, 세계에서는 구 소련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인류의 손길이 달에 닿은 것이다.중국...(계속)
글 : 김선희 기자 과학동아 2014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