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서울과학고는 조선후기 학자 송시열의 집터에 세워졌다. 송시열의 글자가 새겨진 ‘천년바위’는 이 학교의 상징이다. 서울과학고 동문들은 그 이름을 따와 ‘천년바위’ 커뮤니티를 만들어 끈끈한 네트워크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과학고의 또다른 명소는 학생들의 활약상을 볼 수 있는 역사관이다. 역사관에는 ...(계속)
글 : 이종림 기자 ljr@donga.com 과학동아 2011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