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보이지 않는 수호천사 바이오시그널 모니터링

병원 가지 않고도 건강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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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몸 안에 이식한 전극을 통해 방사선 사진을 찍는 보조기구에 의지해 서있는 프랑스의 하반신 마비 환자. 미래에는 특별한 장치 없이도 인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해 진단이나 치료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몸 안에 이식한 전극을 통해 방사선 사진을 찍는 보조기구에 의지해 서있는 프랑스의 하반신 마비 환자. 미래에는 특별한 장치 없이도 인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해 진단이나 치료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집에 혼자 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다. 전화로 도움을 청하기도 전에 호흡이 가빠지면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다. 이때 집안 곳곳에 있는 센서가 주인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감지해 병원으로 즉시 연락한다. 호흡과 혈압 등 몸 상태를 측정한 자료도 자동으로 담당 의사에게 전송한다.이처럼 일상생활 중에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이 머지않은...(계속)

글 : 박광석 교수 kspark@snuvh.snu.ac.kr
과학동아 2004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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