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공모 유전자 개수를 맞춰라

근사치 낸 과학자에게 상금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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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프랑스 지노스코프의 크롤리우스 박사는 인간과 복어의 염기서열을 비교해 인간 유전자 수를 제시했다.복어의 게놈은 인간게놈 크기의 1/8에 불과하지만 유전자의 90%가 동일하다.프랑스 지노스코프의 크롤리우스 박사는 인간과 복어의 염기서열을 비교해 인간 유전자 수를 제시했다.복어의 게놈은 인간게놈 크기의 1/8에 불과하지만 유전자의 90%가 동일하다.

 인간게놈의 염기서열이 거의 결정됐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유전자의 개수는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다. 지난 5월 2째주 미국 뉴욕에 있는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에서 개최된 학회에서는 바로 이 문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과학자들은 3만에서 15만까지 다양한 수치를 제시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가장 근사한 수치를 제시한 과학자에게 상금을 주기로 한 일...(계속)

글 : 이영완 기자
과학동아 2000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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