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러시아의 바이온 11호를 타고 14일간의 우주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돌아온 원숭이가 지구로 돌아온지 4일만에 죽었다. 용감무쌍했던 원숭이의 이름은 머트릭(Mutlik). 바이온을 타고갔던 원숭이 두 마리 중 한 마리다. 머트릭의 여행은 무중력상태에서 받는 생리학적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러시아, 프랑스, 미국에서 자금지원을 받았다. 머트...(계속)
과학동아 1997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