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ESA에서 아리안 5호에 클러스트를 탑재하는 모습. 상용 로켓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유럽우주기구(ESA)가 70억달러를 들여 10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아리안5호가 처녀 비행에 실패했다. 지난 6월 4일 밤 9시 33분 프랑스령인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아리안 5호는 발사된지 30초만에 공중에서 폭발함으로써 우주산업의 제패를 노린 유럽인의 자존심을 구겨버렸다.2천년대는 위성시대. 문제...(계속)
글 : 홍대길 기자
과학동아 1996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