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각형의 넓이가 하나의 곡선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유클리드 기하학에서 '선분은 폭이 없는 것'이므로 그것이 아무리 모아져도 넓이를 갖는 평면은 만들 수 없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1890년 이탈리아의 페아노는 '점의 궤적'으로 평면을 그릴 수 있음을 증명했다.19세기 말 칸토르(Cantor)는 무한의 수학(집합...(계속)
글 : 김용운 과학동아 1995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