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3월 23일 지구는 또하나의 근접신호를 받았다. 직경 약 반마일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와 달사이 거리의 두배 정도인 약 50마일의 사이를 두고 지나가 버렸다. 물론 이 정도의 거리라면 안전한 것으로 들릴 것이다.그러나 그 행성은 지구의 궤도를 거의 가로지르는 궤도를 달리고 있으며 가끔(꽤 오랜기간에 걸쳐) 지구와 소행성은 동시...(계속)
글 : 아이작 아시모프 과학동아 1989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