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러를 앞선 최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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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지금의 국무총리 격인 영의정에 8번이나 오른 최석정은 생전에 한 권의 수학책을 남겼습니다. 거기에 18세기 최고 수학자로 손꼽히는 레온하르트 오일러보다 먼저 발견한 직교라틴방진이 기록돼 있지요. 한평생 유학만 공부한 정치가가 어떻게 오일러보다 앞설 수 있었을까요? 애초에 마방진을 연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최석정은 26살 ...(계속)

글 : 조가현 기자(gahyun@donga.com)
도움 : 김영욱(고려대학교 수학과 교수)
기타 : [일러스트] 김성삼
참고자료 : 김영욱 ‘전통 과학기술분야 고전적 조사연구(산학)’, 김영욱 ‘대한수학회 소식지 : 최석정, 17세기 영의정 수학자’, 송홍엽 ‘대한수학회 소식지 : 최석정 선생, 오일러를 최소 61년 앞서 직교라틴방진을 만들다’, 김성숙, 강미경 ‘최석정의 직교라틴방진’
수학동아 2018년 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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