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 솔리테어는 300년 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게임이에요. 페그는 ‘말뚝’, 솔리테어는 ‘인내심’이라는 뜻으로, 말뚝과 끈질기게 씨름하다 보면 게임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돼요. 프랑스 왕가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1687년 프랑스 잡지 ‘메르퀴르 갈랑’에 실린 그림을 보면 프랑스 안 드 ...(계속)
글 : 김종락(서강대학교 수학과 교수) 진행 : 조가현 기자(gahyun@donga.com) 수학동아 2017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