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왜 그때는 몰라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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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니까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네요. 저는 독일 수학자 게오르그 칸토어라고 합니다. 수학을 공부하다 보면 ‘무한’을 흔하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제가 집합론을 통해 무한을 소개했을 때 얼마나 많은 수학자가 비난했는지 몰라요. 앙리 푸앵카레는 집합론을 질병이라 말했고, 스승님인 레오폴트 크로네커조차 저를 사기꾼이라고 부...(계속)

글 : 김우현 기자 mnchoo@donga.com
도움 : 김병한 교수
도움 : 박진현 교수
도움 : 송정민 교수
도움 : 조수남
도움 : 현승준 교수
기타 : [참고 자료] 데이비드 버튼 ‘수학의 역사’, 엘리 마오 ‘오일러가 사랑한 수 e’, 모리스 클라인 ‘수학의 확실성’, 키스 데블린 ‘수학의 밀레니엄 문제들 7’, e의 역사적 기원과 의의(한국수학사학회지 제 17권 제3호)
일러스트 : 비올라
수학동아 2017년 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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