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끼던 컵 손잡이가 깨졌을 때, 지갑이 찢어졌을 때, 우린 모두 ‘이것’을 찾는다. ‘이것’만 있으면 감쪽같이 원래대로 물건의 상태를 돌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플라스틱을 연구하던 화학자로부터 우연히 탄생하게 된다.‘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열...(계속)
글 : 염지현 기자 ginny@donga.com 사진 : 포토파크닷컴 수학동아 2015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