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바로…, 말 잘 듣는 아이들을 가두는 지하 감옥이다!네가 언제나 얌전하고 예의 바른 아이가 되길 원한다면 영원히 여기 있어.”이 책은 경고로 시작한다. 마음이 약하거나, 비위가 약하거나, 퀴즈에 약하거나, 탈출에 약한 친구라면 지금이라도 이 책을 덮어라. 데블X가 지하 감옥에 영영 가둘...(계속)
글 : 김정 기자 기자 ddanceleo@donga.com 디자인 : 최은영 어린이과학동아 2020년 1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