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머리에 반짝반짝 빛나는 초롱을 단 초롱아귀. 저녁 어스름처럼 햇빛이 겨우 닿는 깊은 바다 ‘트와일라잇 존’에 살지. 지금껏 깊은 바다까지 찾아오는 인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트와일라잇 존은 아름답고 평화로웠어. 그런데 이게 웬일이야? 이 네모난 침입자는 뭐지? ...(계속)
글 : 이다솔 기자 기자 dasol@donga.com 기타 : 박장규 기타 : 이창우 어린이과학동아 2018년 1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