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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민 상담소 여덟 번째 사연은 앵무새를 키우는 초등학생이 보내 주었어요. “앵무새를 저희 집에 처음 데려 왔을 땐 가끔 집 안을 자유롭게 날 수 있게 해 줬어요. 그런데 어느 날 빠른 속도로 날다가 유리창에 부딪힐 뻔했지요. 그 후로 걱정이 돼서 새장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했더니, 자꾸 새장에 머리를 박아요. 앵무새를 다시 자유롭게 해 줘...(계속)

글 : 김규직(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조류질병학 석사 수료, 동물의약품 기술회사 카브 연구원)
만화 : 고고핑크
에디터 : 박영경 기자
어린이과학동아 2018년 1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