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 산에서 유독 흰색 바탕에 붉은빛을 띠는 꽃이 있어요. 작은 꽃 수십 개가 뭉치를 이루고 있어 별이 내려앉은 듯 보이기도 하지요. 그 주인공은 바로 ‘꿩의비름’이에요. 꿩이 사는 산지나 들판에 주로 서식한다는 뜻에서 이름에 ‘꿩’이란 단어가 붙었지요. 8~10월에 산...(계속)
글 : 신수빈 기자·sbshin@donga.com
사진 : 양형호(국립수목원 현장전문가)
기타 : [감수]김현준(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박사후연구원)
어린이과학동아 2017년 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