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독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플라스틱의 재료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대장균을 이용해 테레프탈산(TPA)을 생합성했다. 테레프탈산은 폴리에스터 섬유나 페트(PET)를 만들 때 필요한 주원료로, 파라자일렌(p-xylene)이라는 물질로부터 합성한다.현재 공장에서 파라자일렌으로 테레프탈산을 만...(계속)
글 : 이정아 기자 과학동아 2017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