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뉴스] 록히드마틴, 화성 베이스캠프 제안

우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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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1~25일 개최된 48차 달과 행성 학술회의(Lunar and Planetary Science Conference, LPSC)에서 유인 화성탐사에 필요한 베이스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다.

미국의 최대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 사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2028년 유인 화성탐사에 필요한 베이스캠프를 국제우주정거장과 유사하게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이들이 제안한 베이스캠프는 화성 궤도에 위치하며, 6명의 우주인이 머무를 수 있는 거주지로 사용된다. 우주인들이 본격적으로 화성 표면으로 가서 탐사 하기에 앞서 10~11개월간 화성 베이스캠프에 머무르며 사전조사를 할 수 있다.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와 데이모스를 원격 탐사하고, 화성의 탐사차를 실시간으로 조작하면서 화성을탐사하는 것이다.

베이스캠프는 두 개의 거주 모듈과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우주인들이 즉각 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 오리온 우주선 두 대, 과학실험실로 구성돼 있다. 모듈 바깥쪽에는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전지판이 달려 있다. 록히드마틴 사는 2018년에 화성 베이스캠프의 일부를 NASA의 차세대 우주발사체(SLS)를 이용해 지구저궤도까지 올리고 나머지 모듈을 조립해 나갈 계획이다. 완성된 화성 바이러스 캠프는 태양전지판을 이용한 ‘태양전기추진’ 방식으로 화성으로 이동하게 된다.

글 : 최지원 기자
과학동아 2017년 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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